어느 날이었습니다. 친구와 함게 맨하탄을 걷다가 앞에 가는 백인 여성의 루이비통 가방을 보고 나도 모르게 소리를 친 일이 있었습니다.


"헉! 미국인이 루이비통 가방을
메고 있잖아?"
 




루이비통 가방은 다 어디로 갔을까?

우리가 흔히 미국인 하면 상상할 수 있는 모습. 금발의 백인 여성이 있었고, 그녀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루이비통 가방을 메고 걷고 있었을 뿐. 그런데, 저는 저도 모르게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이유인 즉슨, 뉴욕에서 미국인 여성이 명품 가방 메고 다니는 모습, 결코 흔한 풍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뉴욕 시내에서 알게모르게 스쳐지나간 사람들 중, 샤넬, 구찌,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의 명품을 멘 사람들을 마주칠 확률은 언뜻 보기에도 지하철 칸칸마다 명품 가방을 흔하게 볼 수 있는 한국에 비해 현저하게 낮습니다. 그나마도 관광객이거나, 동양계이거나, 한눈에도 명품 매니아인 것처럼 보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싼 제품으로 치장한 사람들을 제하고 나면 그 수는 더더욱 줄어들게 됩니다.






저렴한데도 안 사는 미국인들

미국에서 루이비통이 그렇다고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싼 것도 아닙니다. 한국에서 가장 흔한 가방인 갈색의 모노그램 디자인의 가방의 경우 대략 800~900달러 선 (한화 약 82~93만원 선) 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평균 소득이 5만 달러(약 5500만원) 내외인 점을 감안할 때, 명품 가방 치고 그렇게 부담스런 가격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질문을 다르게 해 보아야 합니다. '왜 타국에 비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명품 가방을 한국만큼 많이 사지 않는 것일까?'

한 미국인 친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시아 인들이 유독 루이비통 가방을 많이 들고 다니는 것 많이 봤어. 그들의 문화적 배경이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중국을 보면 유독 복제품 같은 것이 많고, 무언가를 따라하려는 욕구가 강하잖아? 미국인들 중에서도 요즘 명품 밝히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하는데, 그렇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되진 않아.'




숫자로 풀어보는 루이비통 매출

루이비통이 미국에서 상당히 보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여, 공식적으로 나와 있는 루이비통의 작년도 매출과, 명품사랑이 대단한 편에 속하는 이웃나라 일본과 우리나라의 수치를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루이비통의 2010년도 매출 비교(단위:억원)
- 루이비통 공식 자료 기준- 

아시다시피, 미국의 인구는 3억이 조금 안됩니다. 한국의 인구를 대략 5천만명으로 잡아도 무려 6배나 많은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한 해동안 루이비통의 한국 매출은 무려 미국의 65% 나 됩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우리가 이미 일찌감치 추월했습니다. 사실 일본은 80, 90년대의 경기호황으로 세계여행과 지나친 명품 구입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나라입니다. 한국의 루이비통 사랑은 가히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 프랑스편 중에서
 


루이비통 찾아 삼만리

뉴욕 시내에서 카메라를 들고, 지나가는 행인들의 가방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약 40분간 열심히 '3초백'을 찾기 고군분투 했지만, 루이비통 스러운 가방 두어 개와 준 명품 수준으로 여겨지는 COACH제품을 겨우 하나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열심히 돌아다녔다면, 혹은 파티 등을 위해 치장한 여성들이 많은 금요일 밤이었다면 더 많이 찾을 수 있었겠지만,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밑돌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한국의 명품 사랑, 그 이유는?

한국에서는 여성들에게 있어 루이비통 하면 한개쯤은 소유하고 싶은 가방의 대명사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술 더 떠서, 이미 루이비통을 한번이라도 소유한 여성들은 '루이비통은 아무나 다 메고 다니니까 흔해서 싫어.' 하고 샤넬 등 더 비싼 제품으로 한단계 올라서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패션잡지와 인터넷 연예 뉴스들은 줄기차게 명품 가방으로 치장한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여 주고, 사람들은 그 연예인이 소유한 제품을 가짐으로써 '업그레이드'의 욕구를 가지곤 합니다.

하지만, 그 가방을 소유함으로써 정말로 지출만큼의 풍요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인지에는 의문이 생깁니다. 명품 가방을 멘 사람들은 주변에서 '어머, 너 XX 샀구나? 이쁘다~.' 와 같은 이야기를 듣거나, 부러움의 시선을 즐기곤 합니다.

하지만, 이미 '국민가방' 수준이 되고, 복제품이 판치는 핸드백인 루이비통은 그러한 만끽하기 힘든 아이템이 되기 십상입니다. 수많은 여성들이 월급을 모아, 혹은 부모님이나 애인의 도움을 받아 명품 가방을 삽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월급이 프랑스로 날아갑니다. 이것이 인간의 본능에 의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면 조금은 수긍이 가겠지만, 그저 비싼 제품을 나도 소유했다는 만족감을 위해 쓰여지는 기백만원의 돈은 패션이라는 이름으로 꾸미고 치장하기에 그 손실이 너무 큰게 아닌가 합니다.
 

누구나 아시다시피 연예인들의 품위는 피눈물나는 다이어트와 헬스, 그리고 연기력, 가창력을 높히기 위한 노력에 있는 것이지, 명품 가방을 소유하는 것만으로는 절대 그들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품 가방은 고급이라는 이미지를 입혀준다는 환상속에 소비되어집니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고급 의류를 입고 메고 다니는 정치인을 '서민을 모르는 귀족'이라며 조롱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명품 매장을 채우는 사람들

지난 여름, 뉴욕 근교에 위치한 유명 아웃렛 매장에 간 일이 있었습니다. COACH 매장에서 가방을 사시는 어머님을 뒤로 하고, 마땅히 할 일이 없어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데, 한 여자분께서 달려와 저에게 말을 거시더군요.


"가방을 여러개 사야 하는데, 일인당 3개 이상은 팔지 않는대요, 제가 지금 5개를 사야 하는데, 같이 줄좀 서 주시면 안될까요?"


흔쾌히 웃으며 같이 줄을 서서 계산을 도와 드렸지만, 뭔가 씁쓸한 기분은 지우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또, 이 거대한 매장 안에 왜 미국인은 찾아보기 힘든 것인지에 대한 의문 또한 멈추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우드버리 아웃렛,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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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래간만에 포스팅하셨네요^^
    반가워요. ㅎㅎ 재미있게보고갑니다.^^

    2011/11/03 11:02 [ ADDR : EDIT/ DEL : REPLY ]
  2. 안녕하세요 글쓴이 뿌와쨔쨔입니다. 현재 다음 메인 화면에 '3초백, 뉴욕에서 몇초만에 팔리나 보니?' 라는 제목으로 게시되어 있습니다. 몇초만에 보이는지를 줄여서 '몇초만에'라고 적었던 것인데, 내용 전달에서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어 여기에 글을 적어놓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011/11/03 11:55 [ ADDR : EDIT/ DEL : REPLY ]
  3. 맞아요~

    어쩌면 그들이 메는 가방은 훨씬 비싼걸수도 있어요
    단지 로고만 없을뿐...발렌시아가나 로고가 티 안나는걸 더 메겠죠.

    2011/11/03 12:03 [ ADDR : EDIT/ DEL : REPLY ]
    • 명품을 찾기 위해 열심히 명품 전문가(?)를 동원해 비디오 판독을 시도했지만(위에 공개된 가방사진은 전부 비디오로부터 캡쳐된 것입니다.) 정말 찾기 힘들더군요. 말씀하신대로 명품 구입자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처럼 '범국민스러운' 움직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11/11/03 12:34 [ ADDR : EDIT/ DEL ]
    • 후아

      서양인들의 패션방식이나 사고를 잘모르시네요. 여자들만 보더라도 확실히 우리나라나 일본이 잘꾸미고 많이 꾸밉니다. 서양여자들 꽤나 수수하게 입는편이에요 화장도 잘안하기도하고. 명품(사치품) 또한 글자 그대로 돈많은 나이많은 중년,노년층에서 하죠. 저는 남자지만 우리나라 여자들의 허영심이 좀 많다고 봅니다. 국민소득 2만불에 월급받는 직장인이 수백만원짜리 가방이 어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자기 수준에 맞는 지혜로운 소비자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2011/11/03 12:48 [ ADDR : EDIT/ DEL ]
    • 맞아요~

      서양에 살다와서 아는데, 그들도 비싼제품 삽니다.
      당연히 명품도 좋아하는 사람있구요. 단지
      남에게 과시하고자 목적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걸 구매하는거죠. 이름이 그닥 없는 브랜드여도 자기가 좋아하는 fox fur이 있다면 사는거고, 그런식이랄까...

      하지만 , 동양에 비하면 정말 검소한거 맞죠
      독일 가보세요. 그냥 점퍼에 청바지 차림 365일 봅니다
      근데 그 차림, 한국에서 입으면 차별 엄청 당해요.

      반대로 한국에서 입던거 독일에서 그대로 입으면 꾸미는 척하는 촌스럼쟁이가 되구요.

      사고방식도 다르고, 너무나 달라서 뭐라고
      비교하기도 어렵네요.
      게다가 한국은 외모지상주의, 겉으로 봐서 판단하는 물질주의가 팽배해서 (일본처럼은 아니지만)
      한국과 서구 비교하니 비난만 한다고 될일은 아닌듯해요

      저도 외국 살다 한국와서 처음 들은게
      뚱뚱하다 살빼라 그리고 옷이 참 허접하다 이 소리였거든요.

      갑자기 말이 샜지만..명품을 선호하는 문화를
      그저 배타적으로만 볼게 아니라 사회현상이랑 연결지어야 할것같아요.

      그리고 신상 밝히는것도, 새 제품..
      항상 새 차 새 아이폰... 그런것두요.

      2011/11/03 18:16 [ ADDR : EDIT/ DEL ]
  4. 로고

    글 잘 읽었습니다. 적으신 글의 많은 부분에 공감합니다만 미국 사람들도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 많이 보았습니다. 위의 분 말처럼 루이비통, 구찌 뭐 이런 종류의 로고가 많이 드러나는 것보다는 로고가 많이 안 드러나는 가방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분 말처럼 어쩜 루이비통보다 훨씬 더 비싼, 그렇지만 로고가 안 드러나는 그런 가방들 많이 들고 다녀요. 아무래도 동양인들의 과시욕이 서양인들에 비하면 엄청 크다고나 할까요... 좀 씁쓸하지만 같은 폴로 티셔츠도 로고가 작게 박힌 것 보다는 아주 큼직하게 박혀 있는 옷이 한국에서는 더 잘 팔린다고 하더군요.

    2011/11/03 12:30 [ ADDR : EDIT/ DEL : REPLY ]
    • 말씀 감사합니다. 로고가 크게 박힌 제품보다 말씀하신 류의 명품들이 던 선호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번쩍번쩍하게 로고와 상표가 드러나는 스타일은 주로 힙합 뮤직비디오나, 그에 연계된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되곤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명품을 사고 쓰는 데에 반대하지 않지만, 없으면 바보가 되는 듯한 분위기의 형성엔 적극 반대합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우려로 이런 글을 쓰게 되었네요 :-)

      2011/11/03 12:33 [ ADDR : EDIT/ DEL ]
  5. 블로그에서김기와페이스북에서Celine Kim

    답글을 길게 작성했는데 금칙어가 있다고 안올라가네요...도대체 금칙어 설정을 어떤걸로 하신건지요.ㅎㅎㅎㅎ

    2011/11/03 12:44 [ ADDR : EDIT/ DEL : REPLY ]
    •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넘치는 스팸성 글로 인해 몇몇 영단어를 금칙어로 설정했는데 그게 문제가 되었던 것 같네요. 일단 문제의 소지가 될만한 짧은 기초단어들을 금칙어로부터 제거해 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11/03 12:47 [ ADDR : EDIT/ DEL ]
  6. 블로그에서김기와페이스북에서Celine Kim

    기억하실랑가 모르겠지만 블로그에서김기와 페이스북에서 Celine Kim으로 같은 사람입니다. 이제야 밝힙니다. 그 외 트위터에서도 친구랍니다. 하루만에 새글이 또 올라왔네요. 좋아요! 그리고 댓글 기능이 이제 되나봐요. (이상하게 댓글단것이 페이스북에 연동되는게 좀 부담스러웠어요. 다른 매체에서 각각 다른사람처럼 다른 자아로 존재하고 싶어서 인가봐요)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명품백을 드는 이유는 들었을때 자신감이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생기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유럽 미국사람들은 백으로 인해서 자신감이 생기는 사람은 드물고 그냥 가방은 가방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로고가 크게 보이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알게모르게 비싼백을 들어도 우리는 모를수가 있죠.

    2011/11/03 12:49 [ ADDR : EDIT/ DEL : REPLY ]
  7. titicaca

    어떤 루이뷔통매장가면 한국인직원이 있을 정도니 ㅋㅋ 윗분도 언급하셨지만 미국은 남에 대한 과시욕보다도 자기만족으로 구입하는 분들이 많은듯합니다. 미국의 고급브랜드의류보면 가슴팍에 딱 있어야할 로고마저도 없어서 오히려 저는 안산다는.. 기왕 비싼거 살거면 티내고 싶은 마음 누구나 있는거 아닌가요? ㅋㅋ

    2011/11/03 13:25 [ ADDR : EDIT/ DEL : REPLY ]
    • 동감

      솔직히..같은값 주고 사는거라면 좀 티나는게 좋아요...
      난 너무 과시욕이 심한가? ㅋㅋㅋ

      2011/11/03 14:47 [ ADDR : EDIT/ DEL ]
  8. 헤헤

    간만에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난친 일반화가 아닐런지 하는 우려가 살짝 드네염.
    우선 미국에서 루이뷔통을 비롯한 명품을 소비할 레벨의 사람들은 걸어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보이는걸겁니다. 미국에서도 웬간한 매장이나 레스토랑을 가도 발레파킹을 할때 무슨차를 타고왔느냐 옷을 어떻게 입고 뭔가방을 메고왔느냐 걔네들도 모두다 보고 맞게 대우합니다. 명품매장엔 관광객들 아시안들만 북적댄다구요? 그건 그 매장자체가 그들을 타겟으로 하고있을뿐입니다.
    미국에서야 소셜클래스가 다르면 맞부딪힐일이 없으니 명품쓰는 사람을 보기가 힘들지 몰라도 그런게 흔한동네 가면 쟤는 오늘 또 뭐하고 뭐들고왔나 다 체크업하고 경쟁의식 장난 아닙니다. ㅋㅋ 미국도 다르지 않아요. 한가지 다른건 서로 섞일일이 없으니 자기와 비교대상 경쟁(?)대상이 아니라면 그냥 그러려니 할뿐이라는거죠.
    어쨌거나 사람사는데가 다 똑같고 미국부자는 한국부자들과 레베루가 다른데다 돈있으면 남들보다 좋은거 멋진거 쓰고싶은건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2011/11/03 14:34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언급하지 못한 부분까지 차곡차곡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높은 단계의 부유층은 한국에도 존재합니다. 다만, 미국에서는 루이비통 등의 명품을 일반인이 캐쥬얼사듯 마음껏 소비할 수 있는 형편이 안 되는데도 무리해서 명품을 구입하는 사람의 비율이 한국보단 적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우리는 조금 부족해서 일단 무리해서라도 '레베루'를 윗선으로 올리려 하지만, 이곳에선 상대적으로 '레베루'에 맞게 현실적으로 사는 것 같아요. 복싱선수를 체급측정 같은 느낌이랄까요...

      2011/11/03 14:31 [ ADDR : EDIT/ DEL ]
    • 헤헤

      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한국의 문제중 하나는 너무 사람들이 몰려있고 부대낀다는 것이고,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게 사람들의 소셜클래스의 구분이 미국처럼 명확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체급"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맞붙으려고 나서다 가랑이 찢어지는 경우도 많구요. 그게 아는사람도 아니고 뭘하는지도 모르는 길가는 사람이라니.. ㅡ.,ㅡ; 요즘엔 한국도 미국화가 되가서 서서히 계층의 벽이 가시화되는 것같긴 하지만.. (미국의 시스템을 수용했으니 경과도 어느정도 비슷하겠죠) 그게 나쁘지도 않을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_-) 결국엔 미국처럼 레베루가 다른걸 인정하고 자기 분수에 맞게 살게될테니까요. ㅎㅎㅎ

      2011/11/03 14:43 [ ADDR : EDIT/ DEL ]
    • 동글로그

      그냥 지나가다가....단순 계산을 좀 해 봤는데, 1인당 루이비통 매장에 쏟는 돈을 계산해 보면 미국은 약 2829원, 한국은 1만0546원입니다. 그냥 매출을 인구수대로 나눈거죠. 아무리 루이비통이 미국에서는 싸다고 해도 3배 이상 차이는 안나겠죠. 그런데 1인당 루이비통 구매비용이 3배 이상 차이난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무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2011/11/03 14:46 [ ADDR : EDIT/ DEL ]
  9. 마지막분 말대로

    루이비통같은 백들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차를 타고 다닙니다. 아니면 택시를 타거나. 그래서 못 보신 걸수도 있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몇백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걸칠 정도면 차 한대는 있어야 정상이죠. 특히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더 차가 필요한 나라잖아요? 대중교통의 편리함 만큼은 우리나라가 위죠. 그런데 사실 어쨌든 우리나라 보다는 낫네요. 우리나라는 차를 살 돈도 없는, 심지어는 돈을 벌지도 않는 여대생들이 이떻게든 돈을 모아서 백만원짜리 가방부터 사니ㅠㅠ

    2011/11/03 14:39 [ ADDR : EDIT/ DEL : REPLY ]
  10. 미국,프랑스도 명품 많이 합니다.

    원글님이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미국도 명품많이 합니다. 지방시,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샤넬,생루이등등... 다만 미국은 상류층, 중상층,중산층,빈곤층이 섞일일이(소셜클래스 구분이 명확하죠.부유층 주거지,할렘같은..한국처럼 타워팰리스 아래에 구룡마을이 불가능한거 같은거죠) 별로 없어요. 잘사는 동네에 가 보시면 뤼비통가방 맨 여성,남성 많아요. 미국 문화상 자가용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눈에 잘 안띄기도 하고요...알다시피 명품신발같은 경우도 한국은 밑에 미끄럼 방지깔창을 반드시 깔아야 하잖아요. 명품신발 자체가 카펫이나 대리석을 걷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걸 한국사람들은 콘크리트,아스팔트 위를 걷는데 신으니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거랑 같은거예요. 나라가 좁고 소셜 네트워크가 워낙 촘촘해서 아무래도 남과 비교를 많이 하게되는 사회구조적인 문제같아요. 미국도 자기들끼리는 비교하고 질투하고 따라잡을려고 하던데요.. 사람 사는데는 똑같아요. 굳이 한국 뤼비통만 두고 볼일은 아닌거 같아요.

    2011/11/03 15:14 [ ADDR : EDIT/ DEL : REPLY ]
    • 미끄럼 방지깔창 심히 동감 ㅋㅋㅋ
      저쪽은 항상 승용차나 카펫 밟아서 따로 수선 안해도 되겠네요 휴~

      2011/11/03 18:21 [ ADDR : EDIT/ DEL ]
  11. 셔니

    글 잘봤구요~
    뿌와쨔쨔님 돌아오셔서 반갑습니다~~ㅎㅎ
    이럴 줄 알았으면 글좀남기고 싸인 책 받는 영광을 얻을걸...ㅋㅋ

    2011/11/03 15:31 [ ADDR : EDIT/ DEL : REPLY ]
  12. Chris

    예전에 미국인 (여자)친구와 Sex and the City 영화를 보러 갔었는데... 영화에서 Jennifer Hudson이 루이비통 가방에 환장하는 모습이 나오거든요. 하얀색 루이비통 가방이 화면에 나오자, "우와~" 하는 소리를 안 낸 사람은 저랑 제 친구밖에 없었구요. 여성 관객들의 부러움 섞인 환호성에 저랑 친구가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둘은 정말 이해 못 했네요. -_-;
    사실 저희 회사에서도 여직원들 중에 루이비통 가방, 지갑 하나 없는 사람은 저 뿐이구요. 저희 아빠는 요즘은 짝퉁도 많이 들고 다녀서 루이비통은 보기만 해도 다 가짜처럼 보인다고 하시는데;; 여튼 뭐 명품은 오래 들고 다녀도 싫증이 나지 않기 때문에 찾는다고들 하지만, 솔직히 전 루이비통 없는데도 길거리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싫증이 납니다. -_-a 뭐가 그렇게 좋은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되거든요. ;;
    우리나라는 좀 유별난 것 같습니다. 뭐 명품 없으면 어때요. 명품이라고 다 고급가죽도 아니고... 그저 PVC 가방에 불과한 가방을... 루이비통에 돈 많이 벌게 해 주는군요. 이왕 그렇게 명품을 고집하는 거라면, 한국도 어여 명품이란 게 나와서 세계에서 서로 한국 가방 사고 싶어하고 그러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뭐 그래도 저는 안 살 것 같지만... 안 사는 거 + 못 사는 것도 맞습니다. ㅋㅋ 누가 줘도 불편해서 못 들고 다닐 것 같네요. 어차피 출퇴근한다고 막 들고 다녀서... -_-a
    여튼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나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좀 몰개성인 건 사실인 듯...

    2011/11/03 16:06 [ ADDR : EDIT/ DEL : REPLY ]
    • 후아

      근래 보기 드문 여성분이시네요.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겉치레문화가 명품에도 한몫하고 있는거죠. 개인적의견으로 명품은 그 고유한 가치와 퀄리티라고 보는데 루이비통은 소비량의 많아져서 공장에서 대량생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길거리에 3초백일정도로 흔하구요. 원가가 얼마인지는 아시는지... 남들 다 갖고있으니 나도 산다는 것보다는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2011/11/05 09:39 [ ADDR : EDIT/ DEL ]
  13. sera

    글 잘 봤습니다~~ 저는 현재 원어민 교사로 일하고 있는 교포입니다.
    한국인들의 명품 사랑에 대해서 친구들 (원어민)이 꼭 한번씩 얘기 하긴 하더라구요.....
    외국사람들은 브랜드가 티나는 물건은 흔하게 들고 다니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 제품은 선호합니다.
    예를 들어, 실크로 만든 클러치백, calf skin 가방 등 꼭 유명한 회사가 아니더라도 "명품"은 아주아주
    좋아해요~ 제 친구들은 눈뒤집힙니다 ㅎㅎㅎㅎ 가방을 무릎에 올려놓고 고양이처럼 쓰다듬을 정도로요..
    개인적으로 저도 한국에 와서 좀 서운(?)했던게 침구류중에 250수이상 사용한 Egyptian Cotton으로 만든 제품은 많이 없더라구요.... 명품은 브랜드이미지도 무시할수없지만 퀄러티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 합니다
    뭐, 외국사람들이 다 옳은건 아니지만요 ^^

    2011/11/03 16:13 [ ADDR : EDIT/ DEL : REPLY ]
  14. zvzv

    개나 소나 들고 다니는 루이뷔통은 싫어..
    미국인들에게 얼큰이 아시안녀가 개나 소쯤 될 듯..
    객관적으로 봐도 뉴욕에 늘씬한 젊은이들은 사치품 따위 없이도, 뉴욕을 짝사랑하는 난쟁이 촌것들 정도는 발라버릴 수 있으니까..

    2011/11/03 17:08 [ ADDR : EDIT/ DEL : REPLY ]
  15. 힌더

    택시나 승용차타고 다녀서 그렇다는 말씀 이해합니다만 주말에 5th av 번화가에 가도 구x,샤x,루이xx 가방 맨 사람 한국처럼 많지 않아요. 부촌인 센트럴파크 사우쓰, 이스트쪽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샤x 케비어나 에르메x 켈리 들고 있는 분들 엄청 부자들입니다. 연소득 수십만불에서 수백만불인 사람들.. 그 비율이 얼마가 되겠어요. 한국은 지하철타고 루이비x 스피디 들고 다니고 그러죠. 뭐 선호를 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한국처럼 그거 안들면 따당하는 분위기가 아니니깐요. 획일화 되지 않은 취향정도로 정리하죠.

    2011/11/03 17:33 [ ADDR : EDIT/ DEL : REPLY ]
  16. sassy

    만화 잘 보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명품 현상의 이면에는 다른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사회적 계급적 차별성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나라와 달리 그 과시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남이 알아줄만 하지만 너무 비쌀 필요는 없는 것으로요. 따라서 루이비통은 욕을 먹지만 발렉스트라 같은 브랜드는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합니다. 따라서 소위 된장녀/남 이라고 욕먹던 몇몇 아이콘(루이비통 스피디)들은 사치라기보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과시욕이나 허영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허영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몰아갈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이런 논의자체가 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11/03 17:37 [ ADDR : EDIT/ DEL : REPLY ]
  17. 글쎄

    글쎄요 이건 지역마다 얘기가 좀 달라지지 않나요? 실례로 제가 미국에 처음 공부하러 갈때 뿌와쨔쨔님 말씀처러 미국사람들은 검소하고 백팩만 메고 다닌다는 말을 듣고 제가 한국에서 학교에서 메고 다니던 조그만 가방류, 하이힐과 세련된 옷 류는 한국에 두고 미국에는 커다란 백팩에 운동화, 츄리닝 류를 준비해서 갔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첫 수업시간에 쏟아져 들어오는 아이들이 구치, 프라다, 샤넬백을 메고 들어오는게 아니겠어요? 알고보니 미국 서부 도시에서는 대학생들이 명품백을 메고 다니는 것이 매우 흔한 일이고 제가 들었던 검소하고 백팩을 메는 미국인은 아이비리그나 미국 중부? 아니면 서부에서도 도시가 아닌 숲속에 파묻힌 지역에서만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저는 검소하게 준비해 갔으니 검소하게 살다 왔습니다만, 오늘 글 쓰신 취지인 '미국인은 명품백과 거리가 멀다' 는 약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 듯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명품 열풍이 너무 지나치다는 것은 저도 인정하지만요^^;

    2011/11/03 18:36 [ ADDR : EDIT/ DEL : REPLY ]
    • la에요

      완전 동감입니다. 저도 la 와서 놀라구 있네요. 전 메이크업도구며 아무것도 안가지고 와서 다시 사구 있어요

      2011/11/04 03:13 [ ADDR : EDIT/ DEL ]
  18. Max

    글쎄님은 인생참 피곤하게 사시네요,ㅋㅋ하이힐과 세련된 옷 그냥 미국에서도 계속 입으시지 뭘 또 백팩에 운동화까지 준비해서 가셨어요,

    2011/11/03 19:07 [ ADDR : EDIT/ DEL : REPLY ]
  19. 레이라

    전 명품가방도 아이팟도 없는데...
    명품이란건 아이팟과 참 비슷한것같아요
    그 고유의 메리트가 매력적인 사람은 비싼 로열티를 지불해서 사는거고, 그 메리트가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눈에는 브랜드때문에 비싸기만한 물건으로 보이거든요...

    2011/11/03 19:45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전제품과 명품 가방(의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애플, 소위말하는 중고급 가격대 가전들은 그 값어치를 하는 기능상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아이팟의 경우 처음 나왔을 당시 유일무이한 하드디스크 탑재 MP3 재생장치였습니다. 그당시 시장에 나와 있던 제품들이 기껏해야 10-30곡 정도의 음악을 넣고 다닐 수 있었는데 반해 아이팟은 500곡을 담을 수 있었죠.대신 가격은 경쟁사의 두배였습니다.


      패션제품의 경우 기능 때문에 사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명품이라 가볍다.' '착용감이 다르다.' '몸에 맞는 느낌이 다르다.'는 느낌은 있지만, 그것이 과연 수백배의 가격 차이에 걸맞는 기능상의 만족감인지는 불확실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는 옷을 사고 고를 때, 뭔가 맘에는 들지만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 가격표에 찍힌 가격이 예상보다 훨씬 비싸면 갑자기 그 제품의 퀄리티가 처음보더 더 좋아 보이고, 또 딱 맘에 든다 싶었는데, 찍힌 가격이 예상보다 저렴할 경우, 나도 모르게 단점이 있을거란 생각에 의심의 눈초리를 갖고 제품을 고르곤 합니다. 가격을 통해 나도 모르게 제품의 퀄리티를 단정지으려 하는 것이죠.

      2011/11/03 21:23 [ ADDR : EDIT/ DEL ]
  20. 사주카페

    안녕하세요. 블로그글 재미있게 잘 읽어보고 614번째 오늘도 추천해드리고 갑니다.
    사주는 한번 보고 싶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시거나 시간이 되지 않아 힘드신분들,,
    서민들을 위한 다음 무료 사주 카페입니다(사주, 꿈해몽 전문)....
    검색창에 "연다원"을 검색하시면 오실 수 있습니다.

    2011/11/03 20:45 [ ADDR : EDIT/ DEL : REPLY ]
  21. 허군

    마지막 사진 ... 참 많이 부끄럽군요...

    2011/11/03 20:54 [ ADDR : EDIT/ DEL : REPLY ]
  22. 제시켜알바

    서양여자들 대부분 수수하게 하고 다니더라구요. 한국여자들처럼 가까운 활인마트나 비디오방 가더라도 풀 메이크업하고 가지않습니다. 물질적인것에도 그렇게 집착하지않구요.
    가수 박정현이 미국인인데... 되게 검소하다고 그러더군요. 이런건 좀 배워야할듯...

    2011/11/03 21:28 [ ADDR : EDIT/ DEL : REPLY ]
  23. 저도 뿌와님 글에 동의해요. 한국 여대 다니다가 미국 동부 아트 스쿨로 편입했는데 여대 다닐때는 정말 3초백이란 말을 실감하듯이 명품백을 자주 봤었어요. 아 나도 사야 되나 괜히 위축되기도 했었는데 여기서는 명품가방 들고 다니는 외국인 거의 못봤어요. 개성있는 가방은 많이 봤으나.. 가끔 있긴 해도 명품백 맨 아이들은 girlish하게 꾸미기를 좋아하거나 아니면 하나의 개성으로 드는 느낌? 다른 건 몰라도 명품에 집착하지 않는 모습 만큼은 필요하다고 봐요 ^^;

    2011/11/03 22:16 [ ADDR : EDIT/ DEL : REPLY ]
  24. 명품집착

    집착도 병이죠. 실질적으로 명품을 구입하는것만 놓고 봤을때,
    다른 브랜드(조금 낮은)에 비교해서 퀄리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표하나만으로... 남에게 뽐내기 위해 무리해서 돈을 쓰는 한국사회는
    지나치게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있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티비속 재벌님들은 제외하다지만
    명품을 들고있다고 해서 자신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2011/11/04 00:43 [ ADDR : EDIT/ DEL : REPLY ]
  25. Red Nose

    미국내 한인타운 가보세요. 루이비통 3초에 한번씩 볼수 있어요. 다른 동네에 비해 비싼차들도 즐비하고.. 한인교회에 가보세요. 많은 사람들 롤렉스 시계에 알큰 다이아는 기본이죠. 이상하게 백인들에 비해 한인들과 흑인들 거의 비슷한 공통점은 비싼차 좋아하고 명품백 좋아하는거..

    2011/11/04 01:04 [ ADDR : EDIT/ DEL : REPLY ]
  26. 이런

    위에 미국사람들도 명품 많이 쓰는데 택시나 자가용타서 못본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글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신듯요.... 물론 미국 상류층들은 명품 많이 사겠죠... 그건 어느나라 상류층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글의 요지는 '우리나라엔 상류층이 아닌데도 명품을 미친듯이 사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거잖아요... 우리나라도 상류층사람들은 자가용,택시타고 다녀서 똑같이 길에 잘 없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상류층이아닌, 길이건 어디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명품을 너무 많이 갖고다닌다는게 문제죠...

    2011/11/04 01:22 [ ADDR : EDIT/ DEL : REPLY ]
  27. la에요

    저 여기 la 인데 명품엄청 많이 보이는데요.... 한타아니라도 조금 괜찮은 몰가면 미국애들도 목도리며 가방 지갑 명품많이 가지고 다니고 날씬하고 옷도 잘입고 다녀요. 애기 학교 소풍 따라 갔는데 엄마들이 날씬한데다 높은굽에 명품백 많이들 메고 와서 깜짝 놀랐네요. 외국애들 메이크업도 잘 안한다고 하더니 메이크업도 엄청 예쁘게 해서 오네요. 참고로 저희애 학교에 한국사람은 저희 아기 한명이고 거의 백인이에요. 저도 한국에 있을땐 한국사람만 유난한줄 알았는데 지역마다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걸 미국에 와서 배우네요. 여기와서 저희 신랑 첫마디가 미국애들이왜이렇게 날씬하고 멋있어였어요.외국 애들도 명품 엄청 좋아해요. 사람 마음이 다 거기서 거기에요.....
    도대체 안꾸미고 소박하다는 외국애들은 다 어디있는거얐?

    2011/11/04 03:20 [ ADDR : EDIT/ DEL : REPLY ]
    • 뿌와쨔쨔

      말씀하신 내용에 정답이 있네요. 조금 괜찮은 몰이나 한타(한인 타운)만 안 가시면 그쪽은 명품구경하기 힘든 곳이랍니다^^;

      제 말씀의 요지는 뉴욕에서 오래 생활해 본 결과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명품 구경하기 힘든 모습을 루이비통(우리가 생각하는 명품의 대명사인)의 매출과 비교하여 내용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2011/11/04 05:43 [ ADDR : EDIT/ DEL ]
  28. 아이고

    글쓴님 샤넬, 루이비통 클래식말고 브랜드마다 디자인 얼마나 있는지 아시나요
    자기 눈에 띄는거 아니면 다 명품 아니란 사고는 좀 우습네요. 외국이면 명품소비 안한다??
    촌스러운 로고 좋아하는 한국인의 취향을 따지는거면 몰라도
    (그런 로고보고 명품백 ~~ 이러는 사람있으니 사는거겠죠. 끼리끼리랄까 )
    이런 편협한 글도 글이라고 메인에 띄운 다음은 뭔지.
    이런 글로 블로그해서 돈 벌어야하는건 알겠는데 그럴 듯한 척 하려면 알고 좀 썰을 풉시다.

    2011/11/04 03:17 [ ADDR : EDIT/ DEL : REPLY ]
    • 뿌와쨔쨔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촌스러운 로고를 좋아하는 한국인'으로 루이비통 모노그램 가방을 좋아하는 한국인 전체를 낮춰 보시는 걸 보니 제가 글에서 언급한 루이비통 한번 사 보고 다음 단계로 올라서시려는 분(혹은 그러고 싶은 분)들 중 한분이신가 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11/04 05:46 [ ADDR : EDIT/ DEL ]
  29. BlogIcon ?

    다른나라 아울렛 매장은 백화점 매장이랑 상품이 같은건가요?
    대한민국은 아울렛 매장용 코치 제품은 백화점에서 as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왜냐고 물으니 아울렛 매장에 들어가는 가방과 백화점 매장에 들어가는 가방은
    천 자체가 틀리다더군요 그래서 백화점 사람들은 그 가방을 보면 아울렛꺼라는걸 바로 안다더군요
    외국은 아울렛이라도 백화점꺼랑 같은 상품을 파나보네요;

    2011/11/04 03:39 [ ADDR : EDIT/ DEL : REPLY ]
  30. 맞는 말이기는 한데

    뉴욕이니까 그렇죠... 오히려 마이애미 가면 거의 3초는 아니더라도 3분백은 될 정도로 깔렸어요.
    엘에이보다 더 많아요.
    그리고 요즘 미국도 명품 열광이 점점 더 심해지는데.
    물론 그래도 한국이나 중국, 일본 사람들은 못 따라가겠지만....
    가끔 동양인들 후질그레한 아줌마 옷에 명품가방 메고 있는거 보면 내가 더 챙피함...

    2011/11/04 03:56 [ ADDR : EDIT/ DEL : REPLY ]
  31. 유학생들도 명품가방 많이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참 한국사람 중국사람들의 명품사랑은 알아줘야 합니다^^

    2011/11/04 04:11 [ ADDR : EDIT/ DEL : REPLY ]
  32. 천사친구

    아이고님, 여기는 개인의 블로그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여러분에게 보이는 것이죠. 문제가 있는 것은 그냥 지적만 하시면 되는데, 감정을 섞은 듯한 표현을 쓰시면 곤란하죠.... 본인이 글쓴이라고 생각하고 댓글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장기간 외국에서 근무하다 귀국할 때 마다 건강하게 돌아오면된다는 격려의 말을 하는 아내에게 준 가장 비싼 선물이 비행기에서 파는 14K금장목걸이였는데..

    저도 님의 의견에 100%동의는 하지않지만, 덕분에 제 아내에게 감사해햐할 이유가 한가지 더 늘었네요. 다음 달 귀국하면 꼭 안아주어야 겠습니다.
    뿌와쨔쨔님 힘내세요. 오랜만에 다시 글을 뵈니 정말 반갑네요.

    2011/11/04 04:14 [ ADDR : EDIT/ DEL : REPLY ]
  33. 웃기지도 않는 글이네요. 사람 심리는 다 같은거에요. 미국 사람은 뭐 검소해서 명품 안들고 다니나요. 뉴욕에 얼마나 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평범한 학생들도 구찌니 샤넬이니 루이비통이니 많이들 들고다니고, 어퍼 맨하탄에 부유한 사람들은 발렌시아가 에르메스 등 정말 비싼거 들고 다니죠.

    우리나라 사람만 허영에 젖어있어 무리해서라도 명품을 꼭 소지한다..라는 논지로 호도하려 하시는것 같은데 canal st이라던지 아님 그냥 길거리에서 보따리 들고 돌아다니는 짝퉁 판매상들 앞에 백인여자들 많이 몰려있는 모습은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정확하게 겪어보고 자신이 100%확신할 수 없는 사실아닌 의견이라면 이렇게 많은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글에 싣는것은 조금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봅니다. 미국 가난한 애들도 명품 무리해서 사거나 짝퉁 들고다니는 사람 많아요.

    2011/11/04 04:56 [ ADDR : EDIT/ DEL : REPLY ]
    • 뿌와쨔쨔

      그 중국인 밀집지대에 몰려 있는 백인의 많은 사람들이 '미국인'이 아니라 '유럽인'인 경우가 참 많답니다^^ 관광 명소니까요...

      그리고 사람 심리가 모두 같다면 왜 인구대비 매출이 한국이 훨씬 높을까요? 한국엔 강남같은 부유층 밀집 지대를 가나 인천 소래포구를 가나 루이비통 백 보기가 쉬운 점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이건 허영에 젖었기 때문이 아니고 뒤쳐지기 싫어하는 심리의 발현이라고 봅니다.

      2011/11/04 06:00 [ ADDR : EDIT/ DEL ]
    • 흠..

      우리 나라 사람들이 아직 루이비통을 많이 사서 그렇고, 점차 명품이 보편화 되면서 다른 브랜드로 넓어지면 이런 현상이 줄어들꺼라 봅니다. 미국은 루이비통으로 편중되어 있지 않는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그렇게 비교를 하시려면 최소 명품 5개 총 매출 합산해서 올리시는 게 맞겠지요.

      2011/11/04 10:18 [ ADDR : EDIT/ DEL ]
  34. "루이비통 사랑" 이라는 통계에 대해서는, 물론 미국인 인구가 훨씬 많은것은 사실이나 여기서 더 깊게 들여다 봐야 할 부분은 나라별 도시인구가 어떠냐죠. 택사스 아리조나 시골 오지사는 사람들이 명품을 쓰겠냐..이거라구요

    2011/11/04 04:59 [ ADDR : EDIT/ DEL : REPLY ]
  35. 음.. 글쎄요..

    글 재미나게 잘봤어요~ 하지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의 전형적인 예를 보는거 같네요.
    5th ave 나 upper east, Madison ave.가 보셔서 촬영해보세요.
    모든 종류의 온갖 명품 가방들이 3초안에 다 촬영되실겁니다.

    2011/11/04 05:09 [ ADDR : EDIT/ DEL : REPLY ]
    • 뿌와쨔쨔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음..글쎄요 님의 댓글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요. 5th AVE 근처 학교에서 3년동안 참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명품의 행렬을 본 적은 없었어요. 제가 명품을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을테지만. 일단 우리나라처럼 루이비통 구경한다는 것이 미국에선 결코 쉽지 않은 것은 그쪽 동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재미있게도 부유층이 많이 사는 동네의 백화점을 들러 보아도 루이비통 매장에는 아시아계, 흑인 계통 손님이 항상 더 많았습니다. 이 부분은 촬영을 불허해서 못한 부분도 있고, 제가 자주 가서 확인한 부분이 아니었기에 본문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결론적으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수준. 즉 '에이 아무리 그래도 미국 사람들도 어느 정도는 들고 다니겠지' 하는 예상에는 크게 못미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2011/11/04 05:39 [ ADDR : EDIT/ DEL ]
  36. la에요

    저 금방 grove 몰안에 있는 gap 매장이랑 nordstrom 갔다왔는데요. 저도 뿌와짜짜님처럼 가는 길에 대충 명품가방 몇명 들고 있는지 세어보았는데....... 저도 많이 보인다고만 생각했지 세어본적은 없었거든요. 헉 루이비통 9개, 프라다1개. 발렌시아가 3개,에르메스 3개 샤넬 3개 펜디1개 크리찬디올 1개 코치 많음 구찌2개이럴네요 그리고 nordstrom몰안에 가방이랑 신발세일하는데 동양인도 많지만 미국애들도 바글바글해요.

    2011/11/04 07:42 [ ADDR : EDIT/ DEL : REPLY ]
    • la에요

      참 동양인제외하고 나머지 인종이 들고있는 가방만 세었어요. 아마 저거보다 더 많을 듯해요. 제가 모르는 디자인도 있을테고 전 아기랑 같이가서 대충 보이는것만 빨리 셌거둔요.la랑 몇몇도시만 이런건가요?

      2011/11/04 07:49 [ ADDR : EDIT/ DEL ]
  37. 왈츠

    명품에 관심없는 1인입니다..지나가다 잠시 글읽고 개인적으로
    공감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가방이든 옷이든 사용하는 사람들 자유아닌가요?
    명품좋아 휘두르고 행복하다면 목돈 들여 행복을
    살수도 있는거죠..개인적인 취향인데 연예인에 빗대어
    품위니 경지니 따지는건 인신공격에 가까운 모욕적인 발언이네요..
    피눈물나는 다이어트와 헬스로 가꿔진 연예인들만 명품 사용해야하나요?
    자기분야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일반인들도 본인이 원한다면 충분히
    명품 소유할수 있다고 봅니다..

    2011/11/04 07:56 [ ADDR : EDIT/ DEL : REPLY ]
  38. 음...

    일반화의 오류 아닐지...
    한국 가서 특정 지역에서는 루이비통이니 에르메스니... 티가 나든 안 나든 명품 가방/옷/신발 들고 다니는 사람들 수두룩하지만, 또 아닌 지역들도 분명 있더군요.

    미국 살고 있는데 제가 사는 곳, 명품 들고 다니는 사람들 별로 안 보입니다.
    하지만 뉴욕 엘에이 시카고 샌프란 등등 큰 도시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제가 사는 곳은 명품 매장이 흔하지 않으므로 주로 셀러브리티 사진들을 통해 보는 명품들) 명품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여서 눈이 돌아가더군요.
    아, 저게 누구 가방이구나 (예를 들어 고소영 가방/신민아 가방 이라 불리는 것들) 저건 어디서 나온 신발이네.. 식으로 말이죠.

    하다못해 작은 소품들까지도 (그게 진짜이든 아니든) 온통 명품으로 휘감고 다니는 백인 여성/남성들을 많이 본 저로써는 이 글이 참... 뭐랄까요.
    너무 짧은 지식으로 글을 쓰신거 아닌지 싶네요.
    개인 블로그의 글이 엄청난 자료들을 가지고 쓰는 논문이 아닌건 알지만, 이런식의 일반화의 오류와 윗분이 말씀하신 인신공격적인 발언이라 생각되는 몇몇 부분들...은 그저 한국인이 한국인을 깎아 내리겠다는 심보같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2011/11/04 08:17 [ ADDR : EDIT/ DEL : REPLY ]
  39. 한국에서 명품 매출이 높은 원인에는 인근 국가 관광객들이 와서 쇼핑하는 것도 한몫한다는군요. 저도 맨해튼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지나가다가 그 근처 마크 제이콥스 매장에 가득한 아시아 관광객들 보고 좀 놀란 기억이..

    2011/11/04 09:32 [ ADDR : EDIT/ DEL : REPLY ]
  40. asd

    어느 아울렛이던 다 마찬가지군요. 시에틀 근처에 있는 아울렛을 가봤는데 아시안이 70~80%나 되더군요.

    2011/11/04 09:44 [ ADDR : EDIT/ DEL : REPLY ]
  41. 끼룩

    맨하탄에 얼마나 지냈는지 도대체.어느 지역을 보고 이런 글을 썼는지 실소를 짓게 하는 글이네요
    혹시 알고 있는.구별 가능한 명품이 큰로고 박힌 루이비통 샤넬.코치.구찌 이런거 밖에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맨하탄 5번가에 버그도프나 매디슨 에비뉴가면 미국사람들 비싼 명품 들고 다니고 사는건 못 봤나봐요
    명품에 열광하는 한국인이라는 글을 쓰고 싶은것 같은데
    그리 여러사람에게 공감은 얻지 못 할것 같군요
    명품을 못 사는 사람들에겐 그럴지 모르겠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렇게 대형포털에 올릴정도의 글이라면
    어느정도의 수준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너무 아니네요
    사실 없어서 못사는거지 명품 싫다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지


    그저

    2011/11/04 10:03 [ ADDR : EDIT/ DEL : REPLY ]
    • 흠..

      저도 동의합니다..

      2011/11/04 10:20 [ ADDR : EDIT/ DEL ]
  42. DD

    언제나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꺅!

    2011/11/04 14:10 [ ADDR : EDIT/ DEL : REPLY ]
  43. 역시 당신은 한국남자였어

    와,,놀랍네요 즐겨찾기 해놓고 그동안 뿌와쨔쨔님의 글을 정독하던 저로서는 이 글의 요지가 참 혼란스럽습니다. 성급한 일반화라는 걸 계속 부인하시는데 이 글을 쓰신 의도는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명품백을 사는 우리나라 여자들을 '암묵적으로' 비판하시는 게 느껴지네요- 어떤 의견을 피력하시려는지 정확하지도 않고 주제를 떠나서 글 자체가 실망스럽습니다. 오랫동안 유학생활 하셨지만 어디서든 사람사는 건 다 똑같다는 걸 아직도 못 깨달으셨나보군요,물론 명품선호현상이 한국에서 유독 두드러져보이는 건 사실이나(이건 우리나라 자체의 어긋난 사회적문화가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님 주변이나 잠깐잠깐 눈에 띈 모습들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님 주변 클래스는 명품을 못 사나 보죠,외국생활 오래 했다손 님도 자기논리없이 무작정 여자욕하는 온라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찌질한 여느 한국남자와 다르지않네요
    정말 실망,, 즐겨찾기 삭제 들어갑니다

    2011/11/04 15:16 [ ADDR : EDIT/ DEL : REPLY ]
    • 후아

      왜 글쓴이의 명품문화 비판이 실망스러웠는지에 대한 의견이 없네요. 그저 자신이 명품을 사랑해서 그런건지, 미국과 비교해 우리를 돌아봄이 못마땅한건지 의문입니다. 어디든 사람사는게 다 똑같으니 우리의 허영심많은 소비문화는 이상이 없다 이건가요?
      제 논리를 말씀드리죠. 국민소득 2만불수준의 나라에 어울리지 않는 다소 과한 명품(사치품)에 대한 소비문화를 비판하는겁니다. 주변에서 보면 여성분들 명품백 하나씩 다 가지고 있는게 일반적이고 백화점 명품코너에 줄을 서고 있으며 언론에서도 이러한 행태를 보도한적이 많습니다. 돈을 많이 버는사람들은 충분히 소비도 해줘야 경제가 살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의 3초백현상은 부끄러운 모습이라고 봅니다. 잘못된 점을 스스로 깨닫고 고쳐야 발전하는 사회가 되지않을까요?
      자신과 다른의견이라고 감정적으로 나오는거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2011/11/05 09:29 [ ADDR : EDIT/ DEL ]
    • 예상했던 반응입니다. 역시 당신은 한국남자였어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어디사나 사람 사는 게 다 똑같다는 것은 거시적인 것이고, 미시적으로 보면 그 다양한 계층과 살아가는 문화 사이에 많은 차이들이 존재합니다. 김치찌게나 똠양꿍이나 똑같은 매운 국물이야 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동안 뿌와쨔쨔의 영어이야기 블로그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후아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11/11/06 11:21 [ ADDR : EDIT/ DEL ]
  44. 논란의 여지가 많은 포스팅이군여. 반이상 공감은 갑니다.. 맨하튼 있을때 본 루이비통 가방들의 주인은 압도적으로 동양계가 많긴 했습니다. 메이시스 루이비통 매장 안이나 우드베리 코치매장 안은 특히더그렇더군여ㅋ 그렇지만 흑인이나 백인, 유러피안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상적인것은 남자들이 좀더 많이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ㅋ
    지금있는곳은 베이사이드입니다. 여기엔 아울렛도 아니고 명품거리가 있습니다.
    루이비통보다 좀더 윗단계인 브랜드들도 많구요. 루이비통이나 샤넬은 안보였지만요. 입생로랑이나 휴고 에르메스 등등.. 베이사이드에 동양계가 많이 있긴 하지만 명품거리 있는 쪽은 백인계 입주자가 많은 동네입니다. 이는 명품을 상대적으로 덜 사랑한다는 뿌와님의 의견이 좀 성급해 보인다는 일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생각엔 지역에 따라 선호하는 스타일이 틀릴 뿐, 한가지 명품에 집착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꼬집는다면 다른 방법의 접근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

    2011/11/04 22:59 [ ADDR : EDIT/ DEL : REPLY ]
    • 제 잘못이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조금 더 심층적으로 더 많은 사진들과 더 많은 영상 자료를 이용해서, 그리고 실제로 많은 미국인들은 인터뷰해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반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논리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논란촉발 수준으로 글을 마무리 했습니다. 추후에 시간이 되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11/06 11:20 [ ADDR : EDIT/ DEL ]
  45. 쯧쯧

    은근히 명품 좋아하는 한국여자들 까고 있는 거 모를줄 아나;; 당신 엄마도 한국여자야~돈주고 명품사라면 마다할줄 아냐;; 어느 미국여자는 마다하겠냐ㅉㅉ 그리고 명품백 들고 있는 백인여자보고 소리지르다니 정말 무례하구만 부끄럽다 어디가서 한국인이라고 하지마라

    2011/11/05 13:14 [ ADDR : EDIT/ DEL : REPLY ]
    • 만화로 재미있게 그려진 것이지 사실은 속으로만 깜짝 놀랬던 것입니다. 만화적 상상력이 조금 과장되게 표현되었네요. 오해가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2011/11/06 11:24 [ ADDR : EDIT/ DEL ]
  46. 마들렌

    평범한 여대생인데 포스팅 공감가네요. 자주 들락날락하지만 글은 처음 남깁니다.
    우리나라의 지나친 명품사랑......솔직히 부끄럽습니다. 제가 부끄럽다는 말은 분수에 맞지않는 과소비가 부끄럽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너나 나나 다들고다니는데 그게 무슨 특별함이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내가 만약 명품을 사도 과소비가 되지 않는 정도의 돈을 번다면 그건 사치가 아니겠지만 연봉 2천받는데 명품사느라 환장한다면 그건 좀 미친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뭐 개인의 자유니까 신경쓰지 마라하면 할말이 없지만 그 돈을 좀 더 생산적인데 쓰면 어떨까...하튼 돈이 너무 아깝네요. 그리고 저같은 대학생애들이 루이비통 구찌 들고다니면 짭아니면 부모님이 사주었겠구나 생각밖에 안들어요.

    2011/11/05 23:56 [ ADDR : EDIT/ DEL : REPLY ]
    • 마들렌님 말씀 감사합니다. 전 사실 수많은 사람들의 월급과 용돈이 프랑스로 넘어가는것에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ㅜㅜ 이건 자유 경쟁이고 판촉이고 없어도 그냥 만들면 팔려나가고, 대기번호가 엄청 길다고 하더군요.

      2011/11/06 11:25 [ ADDR : EDIT/ DEL ]
  47. 과연

    어떤것에대해서 비판을하려면 사전에 전문가수준급의 연구와 고찰이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은 명품에 대해서 잘모르시고 비판하시는 태도가 그리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네요 일전에 믹스커피마시지않고 드립커피마시는 사람들이 비난의타겟이되었으나 현재 경제수준이발달함에따라 개인적의취향으로 존중받고있습니다 믹스와 드립이 다르듯 시장에서 초급기술자에 의해 판매유통되는 가방과 수석디자이너에의해 디자인되고 장인과 최고급소재로 제작되는 명품가방은 차이가있죠 이글의 명품대표품목으로 루이비통을 꼽아 조사하셨는데요 뉴욕에 가면 과연 루이비통을 명품으로 쳐줄까요?라는 질문으로 댓글을 마칩니다.

    2011/11/06 12:44 [ ADDR : EDIT/ DEL : REPLY ]
  48. 글쓴이님..

    그러니까 루이비통 구찌 말고 .. 별로 들어본 적 없으시거나 본인이 봤을때 한방에 구분이 좀 어려울 수 있는 ... 다른 명품.. 예를 들면 끌로에 이브생로랑 발렌시아가? 뭐 이런거나 .. 아니면 루이비통 중에서도 좋은 가죽으로 몇백만원을 호가하는 그런 가방을.. 지금도 뉴욕 사는 미국인들은 들고 다니고 있으나 못알아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브랜드에 대한 국가별 매출도 뽑아서 비교해야 우리나라의 '명품 과시욕'에 대한 좀더 완성도 높은 포스팅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2011/11/09 17:11 [ ADDR : EDIT/ DEL : REPLY ]
  49. 오랜만에 뿌와님 블로그가 후끈합니다. ㅋㅋ 전 뿌와님 말씀도 공감하고 여러 격정적인 댓글들에도 동감해요. 저도 미국가서 코치 아울렛 매장을 다녀온 여자지만 또 지하철 한 칸 마다 있는 루이비통은 정말 질려요. 거기다 저는 코치 매장에서 가장 코치 스럽지 않은 가방을 사와서 사람들이 다 코치란 걸 눈치 못 채는 게 더 좋기도 한 이중적인 여자거든요.^^

    2011/11/12 21:20 [ ADDR : EDIT/ DEL : REPLY ]
  50. 아리용

    포스팅 잘 봤습니다.
    명품을 못알아보셔서 그러느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느니
    하시는 분들은 '럭스플로전' 이라는
    책을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자세한 데이터와 내용들이
    있으니까요. 옳은 내용 말씀하신 분께 고맙다는 말은 못하고, 자기합리화하나하고있으니~^^ 뭐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한 명품회사들의 마케팅이 성공한거겠죠.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2011/11/17 10:37 [ ADDR : EDIT/ DEL : REPLY ]
  51. 한국남자

    댓글을 읽다보니 중간중간에 자기합리화하려고 사람 사는게 다 똑같은거야~, 사회적인 현상때문이야~, 글쓴이가 명품을 잘 몰라서 그래~....웃기네요^^ 그래도 뭔가 찔리는 건 있으니까 감정적으로 댓글달고 그러는거겠죠. 허영심과 과시욕구로 인해 실용적, 합리적소비를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어느정도 환기를 해주는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1/11/22 04:57 [ ADDR : EDIT/ DEL : REPLY ]
  52. 저너머

    만화도 재밌고 글도 재밌네요^^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명품녀 까대기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미국사람이 명품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요.
    일반 시민계층에서 우리나라처럼 몰개성적인 소비가 나타나지 않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글쓴이 역시 100% 완벽하지 않다는 점에서 반대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으나,
    감정적인 대응은 눈살을 찌뿌리게 합니다.
    결론: 남의 집 마당에 똥싸고 가지 맙시다!

    2011/12/14 15:45 [ ADDR : EDIT/ DEL : REPLY ]
  53. 지나가다..

    한국녀들의 명품소비율은 높다는 사실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생각에 과시욕은 한국'녀'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남'도 포함해 한국사람 전체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수입에 비해 비싼 차량구입하는 한국'남'들도 흔하고, 제가 있는 곳 유학생들을 보자면 루이비통 가방 가진 여학생만큼 랄프로렌 폴로 티셔츠 가지고 있는 남학생 비율도 높습니다(셔츠는 가방에 비길게 못 된다고 하실 분들, 유학생들 차량을 보시지요). 아무리 미국이 싸다고 하지만 모두 본토 '학생'들은 별로 가지고 있지 않은 고가 아이템들이지요.

    참, 최근의 노스페이스 사태도 생각이 나네요. 어른,아이,남녀노소...대체 국민성의 문제인가요?

    위 글이 누구 까대기를 의도하고 쓰시진 않으셨겠지만, 모두의 약점을 한쪽은 무시하고 그 반대성이 쓰면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겠지요.

    2011/12/26 16:55 [ ADDR : EDIT/ DEL : REPLY ]
  54. 재밌는 글 재밌는 그림..
    너무 부럽습니다.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노펫의 다이어트 세상.
    노펫.

    2012/01/17 23:59 [ ADDR : EDIT/ DEL : REPLY ]
  55. 코치 브랜드는 미국에서는 중고딩이 들고 다니는 싸구려 명품 이니까여

    2012/01/20 00:40 [ ADDR : EDIT/ DEL : REPLY ]
  56. 로마

    결론
    이분은 루이비통 구찌 외의 로에베 마크제이콥스 셀린느 타임 보테가 베르사체 등의 명품을 잘 모른채, 그니까 다시말하면 제대로 된 사전지식 없이 눈대중으로 통계내어 글을 써 전혀 주장을 뒷받침못하는 근거를 내세우고 있다
    또하나, 미국에 대한 환상이 너무 크다. 가까운 예만 봐도 무한도전에서 외국인이 "길이 자기 스타일인데 돈이 많으면 결혼하겠다" 라고말한건 뭡니까? 그리고 섹스앤더시티의 명품짝퉁에 열광하는 사만다의 모습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샤넬구두를 신은 주인공에게 질투에 찬 목소리로 "그,그거 샤넬이니?" 라고 묻던 여직원은? 많은 미국영화에서 명품에 열광하는 여자들은? 미키미나즈노래에서 자기집엔 명품이 깔려있따는 랩은?
    지나친 일반화 하지맙시다. 자국민을 과도하게 까는것은 자기얼굴에 침뱉기에요.
    결국엔 당신도 과시욕 허세욕 심한 대한민국인중 하나니까요

    2012/02/13 04:34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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